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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5 1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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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추진한 나노산업 육성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본격적으로 나노융합 기술의 중심지로 재탄생할 목표를 설정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와 함께 ‘2020년 세계 TOP 10 수준의 나노인프라·연구거점 구축’을 비전으로 한 ‘NCNT 2020’을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NCNT 2020’은 세계적 수준의 나노기술 연구지원 및 산업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실행 전략으로 △나노융합기술 연구지원 △나노융합산업 기업지원 △나노전문기술 인력양성 교육 △나노융합기술 토털솔루션 개발을 선정했다.

포항나노센터는 ‘NCNT 2020’의 실천으로 현재 수행 중인 정부지원 ‘나노융합상용화 플랫폼 사업’ 등 나노관련사업의 성과확산과 함께 새로운 가치창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박찬경 포항나노센터 센터장은 “NCNT 2020을 통해 대한민국의 나노기술 수준을 미국·일본 등의 선진국 수준으로 한 단계 올리겠다”며 “향후 기존 사업의 성과확산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경북지역을 첨단소재 및 나노융합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04년 8월 지식경제부와 포항공대, 민간기관 등 136개 산학연 컨소시험으로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를 설립하고 나노산업 육성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 반도체 공정 및 디스플레이, 특성평가 등의 측정분석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160여대의 각종 첨단장비를 갖추고 인력, 기술을 활용해 연간 1만2,000여건의 산학연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경북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60명씩 나노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중심 고교직업 교육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대표적인 성과의 하나로 센터 입주업체인 파워솔루션은 2009년도 기업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2년 300만불 수출의 탑 및 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괄목할 실적을 창출했다. 또한 2013년에는 500만불 수출 달성을 목표로 공동노력 중에 있다.

이 밖에도 팩토이앤씨, 알파플러스, 디엠에스, 아이엠헬스케어 등 상용화 중소기업이 나노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세계적 수준의 나노인프라를 보유한 경북은 새정부 국정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NCNT 2020’ 계획이 잘 실천돼 ‘국민 행복, 희망의 새시대’에 나노기술이 미래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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