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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8 1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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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제4회 후막세라믹 기술교류회’에서 김병익 선임본부장이 세라믹소재종합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태양전지, 연료전지, 에너지융합소재 등 신성장동력산업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후막세라믹산업의 발전에 세라믹소재종합센터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은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서 제4회 후막세라믹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규집 강릉시청 기업육성과장, 김병익 세라믹기술원 선임본부장, 김진철 SKC 수석연구원, 김지훈 공주대 교수 등 36개 기업·기관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날 김병익 세라믹기술원 선임본부장의 세라믹소재종합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김지훈 공주대 교수의 ‘인쇄공정을 통한 투명 초미세 금속격자 전극 형성 및 소자 응용에 관한 연구’ △장병규 삼성전기 수석의 ‘세라믹 기판 동향 및 기술 트렌드’ △김진철 SKC 수석의 ‘후막기술을 이용한 세라믹 부품’ △윤성만 아이엠텍 이사의 ‘적층형 RF 모듈 개발에 적용된 기계공학’ △이명렬 아모엘이디 대표의 ‘LED 패키지용 세라믹 기판 기술과 적용 사례 △윤중락 삼화콘덴서 이사의 나노 분말 분산 및 후막제조공정 등 최신기술이 발표돼 관계자들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소재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세라믹기술원이 이천분원에 구축한 세라믹소재종합센터(Ceramics Test-bed)에 대한 소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168억원이 투입되는 세라믹소재종합센터는 3,525㎡(1,066평, 3층)규모의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세라믹소재·부품의 설계, 양산시험, 시제품제작, 신뢰성 검증, 기술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 One-Stop 토탈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후막세라믹, 용융세라믹, 극한환경세라믹, 단결정세라믹 등 4개 라인이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하반기에 구축 완료된 후막세라믹 라인에는 나노셋밀, 바스켓밀, 코터, H₂소성로 등 17개의 장비들이 들어섰다. 그간 이들 장비를 활용한 기업은 43개이며 활용건수는 903건에 달한다.

특히 기업들의 장비활용 참여와 계획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웹사이트(www.ceramicstb.com)를 통해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 담당인력을 두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공정 탐색과 문제점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대기업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세라믹소재종합센터 총괄책임자인 김병익 선임본부장은 “그간 기업들이 소재 사업화를 진행하는데 있어 가격이 비싼 장비의 구입과 활용정보에 어두운 점 때문에 어려움이 컸다”며 “종합센터가 세라믹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축된 장비를 보다 많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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