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기획전부터 인터넷에 공개 및 의견수렴에 나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
산기평은 오는 25일까지 ‘201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기획前 인터넷 사전 공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사업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중 상세기획을 추진하는 전략적 핵심소재 31개와 SW융합형 부품 30개 등 총 61개 기획대상 후보과제다.
공시된 기획대상 후보과제와 관련하여 지원필요성, 기 개발기술과의 중복성 및 유사성, 시장성, 예상 개발기간 및 연구비의 적정성 등의 의견을 개진하고자 하는 경우 지식경제 R&D종합정보시스템 e-R&D홈페이지(www.ernd.go.kr)에 로그인하여 등록하면 된다.
산기평 소재부품산업평가단은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201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상세 과제기획을 실시하고 향후 3개월여에 거처 상세 기획과정을 통해 RFP(과제제안요구서)를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