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활성화와 화학인재 양성을 위한 ‘화학탐구프런티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4월1일부터 30일까지 ‘제10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이하 화탐) 예선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화탐’은 석유화학 6개사(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삼성토탈, 롯데케미칼) 및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교 화학탐구 활동이다.
‘화탐’은 대한민국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화학적 원리를 활용한 주제(환경, 에너지, 생명, 사회탐구, 전통과학 등)를 선정해 탐구동기, 과정, 예상결과 등을 제안서 형식으로 작성해 ‘화탐’ 홈페이지(www.ilovechem.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4월30일 18:00시까지다.
‘화탐’은 참가자들이 실험과 탐구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능력과 실험중심의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청소년 화학축제’로써 2004년 시작 이래 2만여명이 참가해 미래 과학자들이 서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2년 본 대회 대상 수상팀은 “실험과 탐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데서 느낀 보람과 다른 팀들의 연구 주제와 결과들을 보며 느낀 흥미와 놀라움은 ‘화탐’이라는 축제에 참가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등학생이 ‘화탐’에 참가해 이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탐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많이 깨우쳤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창로 한국석유화학협회 부회장은 “‘화탐’은 참가자의 창의력과 탐구정신을 발휘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는 진정한 의미의 화학탐구 축제”라며 “화탐을 통한 화학산업 우수인재 양성은 화학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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