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 품질 저하로 인해 일본 제련 업체가 생산을 줄이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일본 1위 아연생산업체인 미쓰이 마이닝(Mitsui Mining & Smelting)은 올해 4월에서 9월까지 6개월간 아연 캐소드 10만8,000톤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6개월간의 11만3,000톤에 비해 3.6% 줄어들고, 일년전보다 1,000톤 적은 수준으로 광석 품질 저하에 기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쓰이 마이닝은 일본 서부지역에 카미오카 제련소에서 연간 생산량 7만2,000톤, 히코시마 제련소에서 연간 생산량 8만4,000톤의 아연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들의 생산원료는 주로 1차광물과 산업폐금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