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북미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이 거듭 성장하고 있다.
국제 축전지 위원회(Battery Council International)은 북미의 1월 주문자상표 자동차용 납(연)축전지 출하수량이 전월대비 대비 31.5%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1월 납축전지 출하수량은 지난해 12월 출하수량 116만8,931개보다 31.5% 증가한 153만6,798개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6.9%, 연간기준은 12% 증가한 수준이다.
2012년 2월~2013년 1월간의 총 출하수량은 1,765만8,148개였고, 2011년 2월~2012년 1월간의 총 출하수량은 1,575만1,289개로 기록됐다.
관련 업계는 글로벌 자동차용 배터리시장을 2011년 기준 3억8,200만대 규모로 추산하고 있고,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연평균 2.6~4.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