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나노융합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단장 이종우)가 30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회 나노융합분야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I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노융합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자금 유치를 지원하고 나노융합분야 민간투자활성화를 통한 나노융합 산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는 이번 행사에 M&A와 투자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Two Track 방식을 채택해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심사를 통해 투자대상기업과 투자자를 선별했다.
투자대상기업으로는 △어플라이드카본나노 △씨엔티솔루션 △솔라세라믹 △나노스퀘어 △케이세라셀 △제이몬 △펨스 △블루시스 등 8개사가 선정됐다.
오늘 행사에서 임경태 케이세라셀 대표이사는 ‘수소연료전지용 부품 소재 및 판매’에 대해 설명했으며, 류도형 솔라세라믹 대표이사는 ‘FTO투명전도막 기판 제조’에 대해 소개했다.
김정수 펨스 연구소장은 ‘R2R/R2P 인쇄전자 공정 장비’를, 조유석 제이몬 이사는 ‘AMOLED용 Effusion cell, 탄소나노튜브’에 대해 설명했다.
서정국 씨엔티솔루션 대표이사는 ‘탄소나노튜브기반 기능성 플라스틱 복합소재 제조’에 대해, 이대열 어플라이드 카본나노 대표이사는 ‘탄소나노소재, 탄소나노복합체 제조 및 판매’에 대해 소개했다.
노윤현 블루시스 대표이사는 ‘연구장비, 인쇄전자제어모듈, 열전소자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이혁재 나노스퀘어 대표이사는 ‘고성능 고효율 양자점 적용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투자기관으로는 △포스텍 △상보 △미래나노텍 △산업은행 △키움 인베스트먼트 △메가 인베스트먼트 △대덕 인베스트먼트 △ID 벤처스 등 20개사가 참여했다.
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는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IR설명회를 연 2회 개최하고 투자희망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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