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가 ‘쇼트 탑팩’에 대한 생산 규모 확충을 통해 공급에 유연하게 대처한다.
쇼트는 최근 스위스 상트 갈렌의 쇼트 제조 공장에 ‘쇼트 탑팩 주사기’에 대한 신규 생산라인을 설치해 5월부터 생산량이 10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생산시설 확충은 세계적으로 프리필드 주사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서 쇼트는 고객의 요구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급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쇼트는 ‘쇼트 탑팩’이 즉시 사용 가능한(Ready to fill) 환형 올레핀 공중합체(Cyclic Olefin Copolymer-COC) 주사기 제품군으로 자리잡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15년간 쇼트는 COC 소재를 주사용 약품 용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를 개발하고 산업화하는데 많은 투자를 했다.
COC는 불활성 소재로 ‘쇼트 탑팩’ 주사기 시스템은 다양한 약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쇼트 탑팩’ 주사기 시스템은 차단 기능이 탁월해 소형 주사기에서도 장기간 약품 저장이 가능하다.
또한 유리와 같은 투명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쉽게 파손되지 않고 매우 가볍다. ‘쇼트 탑팩’ 주사기는 최상의 기능을 위해 실리콘 가교 처리를 마쳤으며 1ml부터 50ml까지 다양한 용량의 사양이 제공되고 있다.
‘쇼트 탑팩’ 주사기는 사출성형(injection-molding)에서부터 세트 포장 및 박스 선적까지 완전 자동화된 공정의 청정 생산실에서 제조돼 제약 회사는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사기는 살균 처리돼, 무균 충진을 바로 할 수 있는 상태로 제공된다.
쇼트 관계자는 “폴리머와 유리주사기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제약업체에게 이상적인 제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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