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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7 0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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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 가격 동향 (자료:Reuters).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와 산업생산의 호조와 달러약세에 힘입어 비철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16일 전기동 가격은 6,998달러를 기록해 전일 대비 1.17% 상승했다.

아시아 장 개장과 함께 전일 장 마감 후의 피치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신용등급 강등 등의 악재에 소폭 하락 출발한 전기동 및 비철금속은 버냉키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의 관망세에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 장 개시 후 버냉키 의장의 부양기조 스탠스 유지가 이번 의회 증언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달러 약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산업생산 호조는 전기동 가격의 상승지지로 작용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0.5% 증가로 예상치 0.3%를 상회하며 전일의 소매판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신호를 보내며 비철금속 가격 지지를 낳았다. 반면에 인플레이션 압박이 조금씩 오르고 있음 역시 알리며 연준의장의 의회증언이 매파적일 수도 있을 가능성에 달러 약세는 누그러지며 금속가격 상승세를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업생산은 0.3% 증가로 예상치 0.3%에 부합하며 산업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금일 비철금속 수요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는데 우선 아시아 개발은행(ADB)는 아시아 개도국의 GDP 성장률을 2013/14년 각각 0.3% 씩 낮춰 6.3%, 6.4%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성장의 저조함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럽의 자동차 판매역시 2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향후 유럽 발 자동차 관련 비철금속 수요의 저조함을 예상케 했다.

명일 진행 될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과 관련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들은 지난 FOMC 의사록 발표 당시의 부양 기조 유지 스탠스와 관련된 내용이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출구 전략 및 연준의 대차대조표의 확대와 관련해 양적완화의 정책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내용 역시 나타날 수 있어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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