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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7 0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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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기대 첨단소재연구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총장 조무제))가 바이오융합기술을 연구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울산과기대는 6일 첨단소재연구관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226억원이 투입돼 9,700㎡의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진 연구관은 생체소재개발실, 생체소재배양실, 생체소재 분석실, 바이러스 및 감염질환 실험실, 영상분석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나노 기술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신약, 생의학 소재 및 의학공학 소재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특히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질병을 진단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의 개발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연구관에는 기초과학연구원(IBS)캠퍼스 연구단, 친환경에너지 부문 연구단과 함께 스티브 그래닉(Steve Granick)교수의 ‘연성물질고등연구단’이 입주한다. 이 연성물질고등연구관은 세계 정상급 수준의 기초연구를 목표로 설립된 것으로 연성 응집 물질을 연구해 기후, 에너지, 의료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층에 들어서는 그린에너지기술개발센터는 전기자동차용 고성능 이차전지 개발을 목표로 리튬이차전지 전극소재의 실시간 영상분석장비 등을 구축하여, 고용량/고출력용 리튬이차전지 양극 및 음극소재를 개발한다.

서판길 연구부총장은 “첨단소재연구관을 포함해 UCRF, 줄기세포 연구센터에서부터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까지 우수한 인적 자원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첨단 연구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머지않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과학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기대는 내년 5월 245억원을 투입한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를 완공, 30여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세계 탄소소재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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