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의 분야별 협정 이행상황 및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9월25일부터 26일까지 산업부 부내회의실에서 ‘제2차 한-EU FTA 작업반(Working Group)’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홍영기 산업부 통상법무과장을 수석대표로 양국이 협정 이행상황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주요 논의예정 사항으로는 3개 작업반으로 구분해 △화학물질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화학물질작업반에서는 양측간 화학물질 관련법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작업반은 한-EU FTA상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련 협정이행을 점검하고, 동 분야의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자동차 및 부품작업반은 양측간 자동차 및 부품관련 분야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회의는 2012년 4월26일부터 27일까지 브뤼셀, EU집행위에서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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