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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1 15: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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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포스코가 1,000명 규모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와 함께 개인생활 패턴에 맞춰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판매서비스, 홍보안내, 행정지원, 시설관리 등의 직군에 도입하며 채용시에는 출산, 육아 및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중장년층을 우대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수행업무를 고려해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6시간 사이에서 개별 결정하고, 급여 및 복리후생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결정된다.

특히 포스코는 기존 재직 중인 직원들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과 차이가 있다.

기존 직원들이 육아, 퇴직준비, 질병 등을 이유로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경우, 승진, 급여, 복리후생 등은 근무 시간에 비례해 조정되지만 기존의 신분과 직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경력단절 등의 불이익 없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 외에도 경력단절 주부 직업훈련생, 군전역 장교, 챌린지 인턴 등 다양한 인재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 출산 및 양육·교육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가정친화적이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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