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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5 1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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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가자동수질측정망의 국가수질자동측정자료가 국제적인 수준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로 인정받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시진 이사장)은 정부3.0에 따라 공개 하고 있는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참가한 ‘2013년 국제공인숙련도시험’ 수질 분야 총유기탄소(TOC), 총질소(TN), 총인(TP) 측정항목 분석에서 최고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제공인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가 환경 분야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 세계 515개 실험기관이 참가했다.

환경공단은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주요 수계를 관리하는 지역본부별로 참석했는데, 4개 측정소 모두 총유기탄소, 총질소, 총인 등의 측정항목에 대해 최고 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가자동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는 환경공단은 매년 수질자동측정망 정확도 보증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총유기탄소, 총질소, 총인 등에 대해 측정불확도 산출, 상대정확도 비교실험, 인증 표준물질(CRM) 비교시험 등을 실시함으로써 품질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이번 2013년 국제공인숙련도시험 참가로 주요 수계별 국가수질자동측정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국제적인 수준의 인증을 받음으로써 대국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가수질자동측정망은 상수원과 수계의 수질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한 사전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응 조치를 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국민들이 하천 수질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수질정보 시스템 웹사이트(www.koreawqi.go.kr)를 통해 국가수질자동측정망 측정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물환경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1995년부터 국가자동수질측정망에 대한 측정소 설치를 시작해 현재 한강 22, 낙동강 23, 금강 13, 영산강 9곳 등 총 6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도 말까지 낙동강 1곳과, 영산강 1곳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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