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헙협회(이사장 이기영)가 실습용 소화기를 통해 어린이 화재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화보협은 5일 1,500만원 상당의 실습용 연기소화기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소화기와 동일한 형태의 실습용 연기 소화기는 포그액을 넣고 전기충전하면 실제 분말소화기와 똑같이 흰색의 연기를 분사하는 것으로,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교육생들이 실제로 소화기를 작동하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유발 및 교육 효과가 높다.
화보협은 지난 2012년 안실련과 화재예방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회원 중 83명을 화재안전 명예교사로 선발한 바 있다.
이에 명예교사는 초등학교 고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화재예방교육 시 실습용 연기소화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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