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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6 14: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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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불산 누출사고가 일어났던 구미에 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범정부적인 전담 대응기관이 전국 최초로 개소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태환 국회안전행정위원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 남유진 구미시장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는 화학사고 예방과 재발방지에 초점을 두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팀별 협업체계로 일원화해 화학사고 발생시에도 기관별로 대응하던 사고를 일사불란한 사고예방과 대응, 복구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이에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단 등이 새로운 정부3.0의 지방 실천을 위한 협업 중심의 문제 해결형 조직으로 5개팀 33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처별 인력과 예산, 장비는 물론 시스템을 공동 활용해 사고예방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맡게 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합동방재센터가 설립되어 사고 예방은 물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방재팀의 신속한 현장대응과 수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그 간의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안전행정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소방방재청, 경상북도, 구미시 등 8개 기관이 MOU 체결을 통해 국민안전 실현과 정부3.0실천 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를 적극 공유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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