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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6 1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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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삼성전자의 동반성장모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창조경제 실현과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CEO의 경영철학, 기업역량 등 기업스타일을 살린 다양한 한국형 동반성장모델 확산을 제안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15일 FKI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LG전자 등 5개 대기업의 ‘제2기 한국형 동반성장모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종욱 상생협력연구회 회장(서울여대 교수),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삼성전자의 ‘新경영의 새로운 출발’ △현대·기아차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 △LG전자의 ‘多情多正한 동반성장’ △롯데마트의 ‘동반성장 징검다리’ △롯데홈쇼핑의 ‘MoM 편한 동행’ 등 5개의 한국형 동반성장모델이 제시됐다.

삼성전자의 동반성장모델에서는 ‘신기술 개발지원 등 강소기업 육성분야’가 눈길을 끌었으며 현대·기아차는 ‘장기거래와 해외 동반진출 등 성장기회 확대’ 등이 주목을 받았다.

LG전자는 ‘경영혁신 등 원천경쟁력 강화’, 롯데마트와 롯데홈쇼핑은 ‘마켓팅 역량을 활용한 판로개척 지원’ 등 기업문화와 특장점을 최대한 살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추진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대한민국을 즐겁게 해준 류현진 선수나 김연아 선수, 가수 싸이의 성공을 같은 잣대로는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며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도 기업특성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로 추진돼야 기업의 창의성이 발휘되고, 산업계 전반으로 동반성장이 확산돼 창조경제 실현과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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