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대표이사 김종갑)가 인더스트리 부문 총괄에 군터 클롭시(Gunther Klopsch) 대표를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터 클롭시 대표는 뮌헨 독일 육군 사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1985년 독일 지멘스에 입사한 이래 최근까지 독일 함부르크 북부 지역 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지난 2004년부터 2008년에는 한국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군터 클롭시 대표는 “지멘스는 점점 중요해 지는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수준의 품질 효율성 및 유연성을 확보하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접목함으로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지멘스는 고객들이 높은 제조 수준에 도달하여 보다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 산업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