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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2 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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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진섭 한국선급 사업본부장(左)과 이규철 무역보험공사 투자금융본부 이사가 ‘선박 및 플랜트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선급(회장 전영기)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가 선박 및 플랜트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22일 한국선급 부산 본사에서 ‘선박 및 플랜트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선박 및 플랜트산업 프로젝트 관련 업무협조 △한국선급의 선박 기술 협력 및 플랜트산업 관련 기술자문 △선박 및 플랜트산업 해외 프로젝트 관련 업무협조 △해운·조선 및 플랜트산업 시장동향 분석 및 통계 정보교환 등에 합의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규철 무역보험공사 투자금융본부 이사는 “올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선박·플랜트 등 프로젝트 금융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20조원에 이르는 무역보험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한국선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선박에 보다 효과적으로 금융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마진섭 한국선급 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선주의 금융문의 단계부터 한국선급의 전략적 참여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양플랜트 및 고부가가치선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동반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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