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3D프린팅 전문 단독 행사가 오는 6월 킨텍스에서 열린다.
킨텍스와 IT 분야 전문 매체인 Media Bistro社는 오는 6월12일, 13일 양일 간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D 프린팅 산업분야 전문순회전시회로서 지난해 미국 뉴욕, 시카고, 산호세와 싱가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전시회는 컨퍼런스와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3D프린팅업체 CEO 및 업계 최고전문가가 나서는 기조연설, 국내외 3D프린팅 전문가가 발표하는 ‘Inside 3D프린팅 컨퍼런스’, 국내외 3D프린터 제작자, 유명 아티스트 및 엔지니어가 발표하는 ‘MAKER Summit’이 진행된다.
현재 확정된 대표연사로는 △3D프린팅 S/W개발과 서비스전문 글로벌 기업인 머터리얼라이즈(Materialise)의 Wim Michiels 부사장 △신홍현 3D프린팅 연구조합 이사장(대림화학 대표) △유석환 로킷 대표 △이병극 캐리마 대표 △강민혁 OPENCREATORS 대표 △최성권 서일대 교수 △고산 CREATABLE 대표 등이 있다.
약 2,000㎡규모로 열리는 전시회는 3D프린팅 관련 핵심업체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뽐낼 예정이다. 전시회장은 크게 국내외 3D 프린팅 전문 및 관련업체로 구성된 ‘Inside 3D Printing Zone’과 3D 프린팅 피규어 전문가, 개인 제작자가 모여 제작한 제품과 시연과정을 공유하는 ‘MAKER Pavilion’으로 나뉘어 관심 분야를 보다 면밀하게 살필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스타라타시스, 머터리얼라이즈, Artec, Rapid 3D, 로킷, 캐리마, 대림화학, 캐논 코리아, 한국기술, AM Solutions, 3d printing studio moa, Ateam ventures 등 국내외 선진업체들이 출품할 예정이며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3D 프린팅 관련 특허, 지적재산권, 해외 수출기회 등에 대한 내용을 다수의 국제 전문가들로부터 전해 듣고 논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품과 시연회를 통해 3D프린팅산업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inside3dprinting.co.kr) 또는 사무국(031-995-80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