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의 직원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에너지의 날’ 기념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일반 대중에게 선사한다.
린나이는 22일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열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서 음악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린나이 팝스오케스트라는 에너지의 날 기념공연에 3년 연속으로 초청받아 이번 행사에서 총 4곡을 연주한다.
1954년 37번째 러시아 혁명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위해 작곡된 쇼스타코비치의 ‘페스티브 오버추어’(축전 서곡)를 시작으로 최근 33년 만에 컴백해 화제가 되고 있는 김추자의 ‘무인도’(연주곡), 영화 ‘배트맨의 OST’를 연주하고 전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를 행사의 피날레로 장식할 예정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에너지 절약과 관련해 국내 가전기업을 대표해 참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공연과 같이 의미 있는 행사에서 음악을 통해 그 뜻을 빛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0여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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