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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8 1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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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타시스는 복합재료 3D프린터인 ‘오브젯500 코넥스1’(左)와 ‘오브젯500 코넥스2’를 출시했다. ‘오브젯500 코넥스2’는 몰드 코어(mold core)나 단기 사출 성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3D프린팅 및 적층 제조(AM) 솔루션 전문기업 스트라타시스가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제품제작이 가능한 복합재료 3D프린터를 선보였다.

스트라타시스는 자사의 독보적인 트리플젯(Triple-Jetting) 기술을 탑재한 복합재료 3D 프린터인 ‘오브젯500 코넥스1(Objet500 Connex1)’과 ‘오브젯500 코넥스2(Objet500 Connex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트라타시스의 트리플젯기술은 한번에 최대 3가지의 서로 다른 재료(경질, 고무재질 등)를 조합해 제품 제작이 가능하고 여러 재료를 혼합해 디지털ABS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재료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출시된 ‘오브젯500 코넥스1’은 크기가 큰 조형물(최대 490mm x 390mm x 200mm)을 3가지의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해 한번에 제작할 파트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제품대비 재료 캐비넷의 크기를 늘려 무인 가동 시간을 연장하고 재료 교체 시기를 줄였다. 3D프린터가 작동 중일 때도 재료 및 서포트 카트리지를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와핑(Hot Swapping) 기능도 탑재해 작업 중단없이 부품제작이 가능하다.

‘오브젯500 코넥스2’는 투명, 경질 및 고무 재질의 재료를 하나의 파트에 혼합해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서로 다른 2가지 기본 재료를 혼합해 새로운 재료나 ‘디지털 재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디지털 ABS 재료를 제작해 몰드 코어(mold core)나 단기 사출 성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100여개 이상의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지그나 고정구 등 맞춤형 제조 도구를 제작하는데 효과적이다.

스트라타시스 론 엘렌보겐(Ron Ellenbogen) 제품 마케팅 수석부장은 “올해 초 출시한 오브젯500 코넥스3가 제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툴링이나 몰드 제작 같은 시제품 제작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두 가지 3D제조 시스템을 통해 3D 프린팅의 성능가격비에 있어 새로운 표준을 세워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대리점 및 스트라타시스 웹사이트(www.stratasys.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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