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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9 15: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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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마케팅·저리대출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지사에서 중소기업 홍보관 개소식 행사를 갖고,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15개社의 전력량계·변압기·개폐기 등 제품에 대한 전시·홍보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베트남 전력청 EVN(Electricity of Vietnam) 기술국장 Le Hong Duong 및 현지 전력산업 관련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베트남 전력회사 구매 담당자가 자사의 구매절차를 설명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해외상설 홍보관 개설은 한국전력이 글로벌 네트워크가 부족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대·중소기업 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제품을 상시 전시·소개할 뿐만 아니라 현지 마케팅 전담인력을 운영해 언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은 2013년 공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필리핀 마닐라에 중소기업 상설 홍보관을 개설했고, 이번 베트남 하노이 홍보관 개설은 세번째다.

이번 홍보관 개설을 통해 한전은 연간 8% 이상의 전력수요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전력시장에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한전은 2013년 수출보증브랜드 제도(KEPCO Trusted Partner)를 도입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한전의 국제적 공신력을 이용해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시장조사에서 거래성사까지 수출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하는 ‘해외베이스 캠프사업’을 공공기관 최초로 필리핀에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 8~10회에 걸쳐 해외 수출촉진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당 2억원 이내 생산자금 저리대출과 기업당 150만원의 수출보험료 지원 등 수출 금융지원도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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