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의료 3D프린팅 권위자가 한국에서 강연을 펼친다.
한국3D프린팅협회(회장 변재완)는 오는 11월19일 건양대학교 메디컬 캠퍼스 명곡홀에서 개최하는 ‘제1회 의료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메디컬데이’에서 말레이 대학의 Dr. Vicknes Waran 교수가 해외연사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코리아의 초청으로 한국에 오는 Vicknes Waran 교수는 영국 에딘버러에서 신경외과 분야의 FRCS(Fellowship of the Royal College of Surgeons)를 수여 받았으며 관련 분야에서 여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신경외과 분야의 권위자이다.
Vicknes Waran 교수는 특히 3D프린터로 제작된 시뮬레이터를 신경외과 수술 기법에 활용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 이 시뮬레이션 기법은 아세아 지역에서 수술의를 교육하는데 폭넓게 쓰이고 있다. Vicknes Waran 교수는 이번 메디컬데이에서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팅 기술을 의료분야에 도입해 활용한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코리아의 천백민 이사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의료계가 3D프린팅을 활용할 경우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스트라타시스는 3D프린팅 메디컬데이를 통해 해외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 3D프린팅 산업분야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3D프린터 세계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적층제조와 관련된 약 600개의 특허 및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날 3D프린팅 메디컬데이에서 3D프린팅 시연 및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