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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4 11: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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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일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총 353명이 승진한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은 4일 각 사 별로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총 353명을 승진시켰으며, 56명의 발탁인사를 실시해 삼성을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이 승진했으며,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32명이 발탁됐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올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예년보다 승진규모를 확대해 지난 사장단 인사에 이어 ‘성과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인사원칙을 확인 했다.

삼성전자의 전체 승진규모는 감소했으나, 메모리사업부 승진은 22명으로 예년 대비 승진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인력들을 임원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력들에게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경영 출범 초기(1992∼1994년) 대졸 공채 출신으로 신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여성 인력들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켜 본격적인 여성 공채 임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의 여성 승진·발탁 임원은 △하혜승 삼성전자 전무 △류수정 삼성전자 상무 △전은환 삼성전자 상무 △안재희 삼성생명 상무 △정원화 제일기획 상무 △한상숙 삼성전자 상무 △박정선 삼성전자 상무 △조혜정 삼성전자 상무 △윤수정 삼성전자 상무 △박진영 삼성전자 상무 △정연정 삼성SDS 상무 △박형윤 삼성중공업 상무 △고희진 제일모직 상무 △장단단 삼성 중국본사 상무다.

해외법인 승진·발탁 임원은 △데이빗스틸 본사 부사장 △에드윈 삼성전자 네덜란드법인 물류담당 상무 △트레비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모바일영업 상무 △리차드 삼성전자 구주총괄 인사담당 상무 △위차이 삼성전자 태국법인 통신영업 상무 △알록나스데 삼성전자 방갈로르연구소 상무 등이다.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들을 과감히 발탁해 성과에 대한 보상과 함께 지속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했다.

30대 해외 현지인의 본사 임원 승진자는 △프라나브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연구소 상무 △데이브다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Consumer영업 상무다.

2년 이상 대발탁 승진자는 △삼성전자 신유균 전무 △삼성전자 문준 상무 △삼성전자 이민 상무 △삼성전자 김두일 상무 △삼성전자 박태호 상무 △삼성전기 김무용 상무 △삼성SDS 안대중 상무 △삼성물산 설창우 상무 △삼성물산 이병수 상무 등이다.

삼성은 이번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각 사 별로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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