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가 유난히 추워진 날씨속에서 소외 이웃을 따뜻하게 할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 부회장,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4개 철강업체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이 거주하는 2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철강업계는 협력을 통해 2007년 이래 올해로 여섯번째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업종별 단체로는 처음으로 저금통을 이용하여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한 이래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전거 봉사단 운영, 나무심기 행사 등 지난 9년동안 총 2천여명이 참석해 12회에 걸친 다양한 사회공헌 및 녹색 생활화 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부회장은 “철강업계의 이러한 선도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철강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철강업계가 화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