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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3 13: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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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현지시간)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 HCD-15..

현대차가 미국에서 열린 모터쇼 전시회에서 자사의 기술의 친환경차 신작들을 선보이면서
향후 세계 친환경차 시장의 선두 업체가 되기 위한 포부를 다졌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enter)에서 열린 ‘2015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 ‘HCD-15’를 12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이하 쏘나타 PHEV)’는 국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도카로, 작년 12월 국내에서 공개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 현대차의 핵심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하게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외부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해 전기차 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연장시킬 수 있어 기존의 하이브리드카보다 효율성이 높아졌다.

‘쏘나타 PHEV’의 연구소 자체 측정치는 △154마력(HP) 를 발휘하는 누우 2.0 직분사(GDI) 엔진과 △50kW 전기모터, 그리고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시스템 최대출력 202마력(HP)을 구현했으며, △9.8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순수 전기차 모드만으로 22마일을 주행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쏘나타 PHEV'의 연비는 미국 표기 방식을 따른 연비 수치로 연구소 자체 측정치로 △전기차 모드로 주행시 복합연비 93MPGe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시 복합연비는 40MPG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쏘나타 PHEV’에는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자동으로 정차와 운행을 반복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 하이빔(HBA)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하는 등 높은 상품성을 확보해 고객의 다양한 기대를 적극 충족시켰다.

이날 ‘쏘나타 PHEV’를 소개한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현대차 미국법인(HMA) 상품기획담당 부사장은“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와 배터리를 갖춘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쏘나타 PHEV’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인 ‘HCD-15’은 미국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구매층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를 겨냥한 콘셉트카이다.

‘HCD-15’은 △대형 헥사고날(Hexagonal)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선보인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뒷좌석 탑승 편의성을 향상시킨 수어사이드 도어(suicide door 또는 rear-hinged door)△루프 및 적재함에 설치된 미끄럼 방지용 패드 등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정확히 4년 전 이 자리에서 현대차의 새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을 글로벌 시장에 선포하며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영을 시작한 바 있고, 이제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1월12일부터 1월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총 1,530m²(약 465평)의 전시장을 마련해 에쿠스, 제네시스, 쏘나타, 싼타페 등 총 19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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