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생산이 가능한 3D프린팅 기술을 의료분야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연구 성과 및 실제 구현 사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3D프린팅협회(협회장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는 오는 1월 28일 을지로 SK-T타워 4층 SUFEXHALL에서 ‘제2회 3D프린팅 메디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제1회 3D프린팅 메디컬데이를 대전 건양대 병원에서 개최해 의료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3D프린팅 최신기술을 소개하며 저변확대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3D프린팅 메디컬데이에서는 △성모병원 심혈관내과 강준규 교수의 ‘3D프린팅을 활용한 대동맥 박리술 시뮬레이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심형진 교수의 ‘3D프린팅을 활용한 근골격계 조직재생’ △건양대학교 김정성 교수의 ‘골 및 관절기능 대체 기술계발 사례’ △스마일 라이너 정상윤 원장의 ‘3D프린터의 치과적 활용’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의 ‘3D프린팅을 이용한 소화기 내시경 영역에서의 진단 및 치료’ 등이 각각 주제발표된다.
3D프린팅협회는 올해 약 6 차례에 걸쳐 의료 3D프린팅 컨퍼런스를 개최해 3D프린팅 신기술 확산 및 적용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료 3D프린팅 발전을 위한 전문위원회 및 협력체 구성, 백서발간 등의 기반 조성과 연구 및 학술 분야의 활성화, 유통플랫폼 형성, 공모전, 거점지역 구축 등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 2회 3D프린팅 메디컬데이에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원 홍문종 위원장, 3D프린팅협회 최진성 협회장, 사무국장 안영배, 교육BM위원장 윤영진 이사, 건양대학교 김용하 부총장, 스트라타시스 천백민 이사, TPC메카트로닉스 이용우 상무, 티모스 백상흠 대표, 로이비즈 강대영 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