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학기기 제조업체 캐리마(대표 이병극)는 새로운 보급형 3D 프린터인 ‘DP 11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DP 110’는 DLP(빛의 조사에 의한 광경화) 방식으로 기존 산업용 3D프린터에 비해 크기는 줄이고 출력 비용은 50% 저렴하다. 또한 가격 대비 매끄러운 표면 및 세밀한 출력이 가능하다.
캐리마는 이와함께 새로운 슬라이싱 프로그램인 ‘캐리마 슬라이서’를 발표했다. 서포트 장착 및 슬라이싱 기능을 겸비했고 웹사이트에서 쉽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병극 캐리마 대표는 “기존 산업용 3D프린터만 공급했었던 예전과 달리 가격을 낮추고 FDM(용융수지 압출 조형)방식에서 불가능했던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제품 DP 110은 웹사이트(www.carima.co.kr) 또는 전화(02-3663-8877)로 주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