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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2 16: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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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시스템즈가 출품한 금속 3D프린터 ‘ProX 200’.

세계적인 3D 프린팅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토털솔루션 공급기업 3D시스템즈가 금속 3D프린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3D시스템즈코리아는 3월10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에 부스를 마련하고 금속 3D프린터 ‘ProX 200’을 실물 전시했다.

3D시스템즈는 지난 2013년 인수한 금속 3D프린터 업체인 프랑스 피닉스시스템(Phenix Systems) 인수를 통해 금속 3D프린터 기술과 특허를 확보하고 ‘ProX 100’, ‘ProX 200’, ‘ProX 300’, ‘ProX 400’ 등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들 ‘ProX’ 제품군은 미세 금속 분말위에 10~30 마이크론(um) 초정밀 광섬유 레이저를 쏘아 Direct Metal Sintering (DMS) 용융시켜 적층하는 Direct Metal Printing(DMP)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재료는 철, 코발트크롬, 인코넬, 알루미늄, 타이타늄 등 금속합금은 물론 세라믹까지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ProX’ 제품군은 최소 5 마이크론 이하의 입자크기를 지원하며 높은 정밀도와 탁월한 표면마감 처리를 자랑한다. 출력물 크기도 100x100x80mm(ProX 100 기준)에서 500x500x500mm(ProX 400 기준) 까지 가능하다. 특히 세계 최고수준의 3D시스템즈 S/W 기술력이 결합돼 3D프린터 사용자는 복잡한 출력물이더라도 직관적으로 설계 및 디자인할 수 있으며 경쟁사 3D프린터 대비 2배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3D시스템즈는 항공·우주, 자동차 등 금속 3D프린팅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금속 3D프린터는 국내 방산회사, 타이어 회사, 병원 등에 납품돼 시제품 및 부품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3D시스템즈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플라스틱 재료기반의 풀칼라 3D프린팅 제작품, 정교한 고정밀 3D프린팅 제작품, 맞춤형 보형물 제작품, 3D스캐닝 기반 제품설계 및 풀질검사 시스템 등 주제별로 전시관을 마련해 참관객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찾기 쉽도록 배려했다.

▲ 3D시스템즈 금속 3D프린터로 제작한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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