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3D프린팅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 기술 및 응용 사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6월 열린다.
킨텍스와 미국의 Mecker Media는 세계적인 3D프린팅 국제 행사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2015(인사이드 3D프린팅)’가 6월24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전세계 3D프린팅 산업의 최신 트렌드, 관련 정책 및 향후 전망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의 해외 합작 3D프린팅 전문 행사로서 뉴욕, 런던, 산타 클라라, 베를린, 싱가포르 등 세계 1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순회행사이다. 한국에서는 올해로 두번째로 열린다.
이번 한국대회에는 3D프린팅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주얼리, 바이오, 소재, 산업디자인, 식품 등 3D프린팅 응용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20명이 방한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로드맵과 정책을 세부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전문 전시회(Trade Show)의 경우 국내외 15개국 80사의 메이저 참가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3D프린팅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업체가 대거 참여하면서 국내 3D프린팅 전반의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대폭 기여할 전망된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이미 3천여명이 사전등록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중 70%가 주요 기업 바이어, 투자가, 제휴 담당자로 국내외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국제행사를 계기로 국내 3D프린팅 분야의 유망 강소기업들이 다수 탄생하고 이들의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로가 개척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4/76) 혹은 이메일(inside3dprinting@kintex.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