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015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포상신청을 오는 4월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포상은 자본재산업(제조업)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기술개발 또는 수요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포상은 △개발 유공자 부문(자본재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임원, 기업인) △개발 유공기업 부문(수입대체 기여) △개발지원 또는 수요창출 유공자 부문(자금, 기술, 인력 지원 단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 △개발지원 또는 수요창출 유공기업 부문(자금,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한 단체 및 공공기관)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약 50여점의 산업훈장, 산업포장, 산업부장관 표창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포상신청은 직접 신청 또는 타인의 추천을 받는 추천제도를 통해 기계산업진흥회 창의혁신지원팀(전화 02-369-7830, 이메일 posang@koami.or.kr)으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계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am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산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기반산업인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성실히 일하고 제품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또는 개발지원에 노력한 근로자, 임원,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기여도를 감안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포상시상식은 오는 10월28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재산업 전시회인 ‘2015 한국산업대전’ 개막식과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