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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2 23: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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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명례일반산업단지 내 역외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주)화승소재와 MOU를 체결하고 부지 적기공급 등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고영립 (주)화승그룹 회장, 이영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시-(주)화승그룹-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 간의 명례일반산업단지 내의 화승소재 투자 MOU를 체결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역외기업을 또 한번 부산시에 유치함으로써 부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화승소재가 명례일반산업단지 사업지내 제2공장의 신설을 계기로 더욱더 발전하고 번창하길 바란다”면서 “부산시는 화승소재의 사업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명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승소재(대표이사 백대현)는 기존 CMB, TPE 등 자동차용 부품 고무 원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부산시 기장군 소재 명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지내 99,174㎡(3만평) 규모로 2013년까지 45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선박용 Stern Tube Seal 및 Windlass/Winch 제조공장 설립과 미래의 신기술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인력고용과 관련 협력업체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명례일반산업단지는 156만㎡(47만평)로 부산시 상공인으로 설립된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어 오는 3월 초에 착공, 2013년 12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2013년 7월경 화승소재 제2공장이 가동되면 당해년도 700억원의 매출액과 84억원의 수익이 예상되고 향후에도 점증적으로 수익률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화승소재는 1996년 설립돼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19,160㎡(5,796평) 규모의 본사와 생산 공장이 위치하여 202명의 종업원을 보유, 생산품목은 자동차용 부품 고무 원재료인 CMB, TPE, 실리콘 등이며, 작년 말 기준 자산총액 900억원, 매출액 1,760억원으로 동종업계 세계 3위의 시장점유율(Hexpol, Excel, 화승소재 순)을 차지하는 중견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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