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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22 0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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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가사키 수소스테이션 (출처 : 이와타니 산업).

일본 정부가 고가의 수소스테이션의 설치 비용을 절감할 연구에 착수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수소 연료전지 전략 로드맵’ 수립으로 수소에너지 이용 확대와 수소 발전의 본격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고비용의 수소스테이션 설치가 이를 지연시키고 있다.

현재 수소 연료전지 전략 로드맵에서 2015년내 4곳의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100개 정도의 수소스테이션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올해 3월말 단계까지 개설이 완료 된곳은 20개 뿐이다.

일본 정부는 기존 40MPa까지의 수소스탠드기준을 82MPa 까지 설치 가능하게 했으며 편리한 수송을 위해 기술기준을 정비했으며 기존 주유소와 천연가스 스탠드 병설도 가능하게 지원하고 고 또한 수소충전용 노즐 경량화와 수소 스탠드에 설치하는 축압지의 재질을 강재만 쓰던 것을 복합재료(탄소섬유)까지 확대시키는 등 수소스테이션 설치 보급을 위해서 다양한 규제 완화가 단계적으로 진행 되어 오고 있지만 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설치, 운용에서의 규제 검토 및 비용삭감을 위해 새로운 연구개발에 착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새로운 7개의 연구테마를 추진하여 수소스테이션의 보급확대를 목표로 한다.

NEDO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소 스테이션의 설치, 운용의 규제 검토 및 구성기구의 저비용화에 관한 연구개발로서 새로운 7개의 테마를 채택하였다. 사업기간은 2017년까지 3년을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4~5억인 수소스테이션의 건설비용을 앞으로 삭감하여 수소스테이션의 보급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에 채택한 연구개발 중 하나가 ‘액화수소 펌프 설치의 기술기준화를 위한 테마 등의 취득’이다.

액화수소를 펌프에 의해 액체 그대로 승압해 가스 증발기에서 기화, 가온하여 축압기 및 디스펜서에 수소를 압송하는 형태의 수소스테이션(액화수소 펌프 승압형)은 현재 수소스테이션(압축기 승압형)과 비교하여 점유면적의 절약 및 설비비용, 유지비용의 저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액화수소 펌프의 설치에 관한 관련법규의 정비 및 규제의 적정화를 실현하기 위해 액화수소 펌프의 기술기준화에 도움이 되는 테마에 대해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후프랩식 복압 압력용기 축압기 등의 고압수소기구, 시스템에 관한 기술개발도 수행한다. 철제 라이너를 적용한 ‘후프랩식 복압 압력용기 축압기’는 풀랩식 복합 압력용기 축압기와 비교하여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의 사용량을 저감할 수 있으며 저가의 축압기 제조를 기대할 수 있다.

철의 특성을 반영한 장수명, 저비용 수소스테이션용 후프랩식 복합 압력용기 축압기의 연구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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