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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2 14: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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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극 대표가 C-CAT(초고속연속적층3D프린팅기술)이 적용된 imp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국산 DLP(빛의 조사에 의한 광경화) 3D프린터 전문기업 캐리마(대표 이병극)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적층속도를 자랑하는 3D프린팅 기술과 장비를 가지고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캐리마는 지난 1월27일부터 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국제 3D 프린팅 2016(3D PRINTING 2016)’에 참가해 C-CAT(초고속연속적층3D프린팅기술)을 전시했다.

캐리마가 지난해 유로몰드에서 공개한 바 있는 C-CAT 기술은 두께 0.001mm로 분당 1cm씩 한시간에 60cm를 적층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기존 3D 프린터가 두께 0.1mm로 한시간에 2~3cm 밖에 제작하지 못하던 것과 비하면 혁신적인 기술이다. 현재 적층할 수 있는 출력물의 둘레는 약 80cm 남짓하지만 차후 크기를 더욱 키워나갈 예정이다.

캐리마는 C-CAT 기술을 적용한 3D프린터 ‘imp’ 모델을 올해 출시해나갈 예정이며 주얼리, 덴탈 마켓 등 고정밀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장비 가격대는 약 1천3백만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이병극 캐리마 대표는 “이 장비는 고속 3D프린팅 선진국인 미국, 유럽 기술에 비해서도 월등한 성능과 상용화 면에서 앞서 있어, 한국 3D프린팅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준으로 도약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등 세계에서 온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돼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리마는 자체 기술 및 특허를 통해 개발한 DLP 프린터인 DP110, 마스터 EV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엔 세계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에서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5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 캐리마 imp 모델로 만든 출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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