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우 신임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이 취임 포부로 세계화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8일 장병우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세계화 적극 추진 △R&D 역량 강화 △품질, 원가 경쟁력 혁신 △서비스 사업 활성화 △인재 육성 등 5대 경영방침을 밝히고 ‘세계화·Globalization’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며 할 수 있는 활기찬 회사를 만들겠다”며 △소통(Boundaryless) △권한위임(Empowerment) △현장/안전 최우선 등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장병우 신임 사장은 1946년 생으로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금성사(現LG전자) 해외영업관리담당 상무, LG산전 빌딩설비사업본부 부사장,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1월부터 현대엘리베이터 고문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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