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과 관련된 설비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6(인사이드 3D프린팅)’에 가면 로봇, 드론, 가상현실(VR) 등 신성장산업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에서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가 개최된다. ‘건전한 3D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전문 전시회(B2B)와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3D프린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부터 어플리케이션, 프린팅 소재, 교육 및 컨설팅, 리테일 스토어와 파트너쉽,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에는 매년 참관객이 약 20% 이상 증가하며 세계 22개국 1만여명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전시규모가 성장하는 이유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과 함께 충실한 컨퍼런스 구성에 있다.
지난해 전시회를 통해 약 131억원의 공식 계약체결 실적 외에도 미국, 영국, 터키 등 세계 주요 수요처와 참가업체 간 다수의 MOU가 체결됐다. 또한 올해는 테리 홀러스(홀러스 어스소시에이츠), 조나단 자글럼(메이커봇), 브라이언 도우(무어랜드 파트너스), 타일러 벤스터(아시모프 벤쳐스) 등 업계 전문가 약 30여명이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메탈(Metal), 메디컬(Medical), 비즈니스(Business), 제조업(Manufacturing)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밖에도 로봇, 드론 및 가상현실 분야 전문 행사인 로보유니버스(RoboUniverse)와 VR Summit이 동시 개최돼 참관객과 바이어 모두에게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