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확산을 위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힘을 합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지난 17일 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와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확산 및 관련산업 발전 협력을 위해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MOU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MOU체결과 동시에 매년 개최되는 한국전자전(10.26~29/코엑스)을 통해 ‘전기자동차 특별관’을 구성,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전기차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특별관은 EV완성차, 배터리, 충전기, 인프라,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기간 중 ‘한·중·일 국제 전기자동차 포럼’을 개최하여 전기자동차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본다.
KEA 남인석 부회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전기차 확산에 기여하고, 국내 전기차 수요의 폭발적인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KEVA 김필수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자IT산업 대표단체인 KEA와 협력으로 전기차 연관 산업의 활성화와 전후방 부품산업 발전에 일조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협력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7회째 맞이한 한국전자전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반도체대전, 디스플레이산업전과 ‘한국전자산업대전’으로 통합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