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전자·IT산업 융합 활성화를 위해 KEA와 KAMA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이하 KEA)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 이하 KAMA)가 자동차와 전자·IT산업의 전략적인 협력과 융합 활성화를 위해 지난6일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A와 KAMA는 커넥티비티·자율주행 등 자동차의 IT화가 세계적인 추세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 부응하여 양 산업계의 협력과 동반 발전을 위한 매개역할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와 전자·IT산업 융합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서울모터쇼와 한국전자전에서 자동차·IT융합 신산업분야 공동 포럼 개최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협의회 구성·운영 △자동차-IT융합 분야 공동 연구 사업 추진등이 있다.
KEA 남인석 부회장은 “산업부가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의 감성화분과 간사기관으로서 지난 2월 진흥회 내에 자동차IT융합산업지원센터를 신설해 완성차-부품 등 자동차업계와 전자·IT업계와의 융합 신사업 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AMA 김용근 회장은 “양 기관이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관련 제도·정책분야, 기술표준 설정 등에서 자동차·IT융합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