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박창명 병무청장,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특기병 전역자 들의 취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기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의 원활한 사회진출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인력공급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의 기술경력 등을 공유하고, 각 조합에 소속된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 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함으로써 전역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필요인력이 중소기업에 적기에 채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中企 인력 지원정책이 대해 양기관의 제도 발전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창명 병무청 청장은 “숙련된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중소기업에 공급하고,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통한 中企 물품의 우선구매 등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격과 전공이 없어 취업에 취약한 청년층의 취업 활성화와 더불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국가정책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