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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9 15: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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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과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지역섬유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은 9일 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업종 교류협력을 위한 섬유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섬개연은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끼기(Copy) 문화를 근절하고 창조제품 개발에 앞서고 있다. 또한 창조섬유제품 개발에 관심이 있는 대구경북 섬유기업들의 모임인 '섬유산업 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로 확대 발전해 지역 섬유업계의 신상품 개발 문화 운동을 주도해 왔다.

지난해 5월 ‘섬유산업 신문화창조협의회(cretex-forum)’를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94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섬유기업 이외 이업종 회원사를 참여시켜 이업종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섬유산업과 타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융합분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이업종 교류협력을 위한 섬유국제컨퍼런스’는 이태리, 일본, 중국 3개국의 섬유산업 관련 전문가 3명 및 국내 섬유전문가 1명을 초빙하여 나노 섬유 소재, 멤브레인과 기능성 직물, 의료용 섬유 및 감성공학 등 총 4개 주제를 발표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 94개 회원사 임직원을 비롯해 삼성물산, 도레이케미칼(주), 코오롱글로텍(주) 등 대기업을 비롯해서,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 임직원 및 관련기관 등 약 150명 정도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해외 이업종 융합사례 및 향후 개발방향 등의 정보습득을 통하여 어려운 지역섬유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혜강 섬개연 원장은 “이번 이업종 교류협력을 위한 섬유국제컨퍼런스를 기회삼아 섬유스트림간 협력 강화, 이업종 간 정보교류 및 기술융합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며, 무엇보다 향후 섬유산업과 타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이업종 융합 활동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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