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가 기능성 소재 사업부 애플리케이션&디자인 센터(A&D 센터)의 이전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약속했다.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포승 사업장 내 기능성 소재 사업부 애플리케이션&디자인 센터(A&D 센터)가 이전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고객들을 모신 가운데 사업장 내 ATC에서 축하행사를 가졌다.
1999년 안료 비즈니스의 기술적 지원을 위해 시작된 디자인센터는 2004년 4월 지금의 포승 사업장내로 옮겨와 스프레이 부스 등의 설비를 갖추고 전시실을 포함한 세미나 룸과 함께 조색 및 컬러스타일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애플리케이션&디자인 센터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가전, 핸드폰 그리고 다양한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각기 다른 제품의 특성 및 가공법에 대한 연구를 기초로 머크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가치 향상과 이윤증대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머크관계자는 디자인 센터는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많은 컬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는 시장에서 머크가 선도적 위치를 점유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어 왔다고 밝혔다.
고객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로서 제품과 관련된 기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디자인 관련 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과 소통하면서 제품 디자인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하엘 그룬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번 애플리케이션&디자인 센터의 이전을 계기로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과 더불어 여러 프로젝트 및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했으며, 다른 기능성 소재 사업부 소속 연구소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