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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4 1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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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대학 연구개발비(단위:건, 백만원).

2015년 전국 대학 연구개발(R&D)비용이 5조6,3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전국 대학의 연구활동 실태를 조사한 ‘2016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4년제 및 2년제 대학의 전체 전임교원 수는 9만1,130명으로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은 7만6,559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이 77.2%(5만9,111명), 여성이 22.8%(1만7,448명)이다.

2015년 대학 연구개발비는 5조6,347억원으로 전년대비 5% 늘었다. 이중 4년제 대학의 연구개발비는 5조5,817억원으로 전년대비 5% 늘었고 2년제 대학의 연구개발비는 530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학문분야별로 살펴보면 4년제 대학 연구개발비는 공학이 4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고 다음으로 의약학 20.5%, 자연과학 18%, 사회과학 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의 과제 수혜율은 국공립대학이 67.9%, 사립대학이 46.6%로, 국공립대학이 사립대학에 비해 과제 수혜율이 21.3% 높게 나타났다. 또한 1인당 연구비는 국공립대학이 1억83만원, 사립대학이 5천935만원으로, 국공립대학이 사립대학에 비해 약 1.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게재 실적은 2015년 7만3,448건으로 2011년 대비 14.4% 늘었다. 4년제 대학은 2015년 7만1,348건으로 2011년 대비 14.5% 증가했다. 학술지 유형별로 국내전문학술지가 56.6%(4만0,404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국제전문학술지 41%(2만9,239건), 국제일반학술지 2.4%(1,704건)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부설연구소는 2015년 4,714개로 2011년 3,695개 대비 27.6% 증가했으며, 2015년 전임연구원 수는 2,979명으로 2011년 2,502명 대비 19.1% 늘었다.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역량과 수준에 대한 기초 통계자료를 확보·제공하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창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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