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CIS계 태양전지 효율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와 솔라프론티어(주)는 지난 27일 한 변의 길이가 30cm인 사각의 CIS계 박막 태양전지 서브 모듈에서 세계 최고 변환 효율인 19.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7cm×5cm 크기의 CIS계 박막 태양전지에서도 세계 최고 변환 효율인 19.8%를 달성 했다.
태양전지의 변환효율 향상은 태양광 발전의 원가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전세계의 기업, 연구 기관이 노력하고 있다.
실리콘을 이용하지 않는 CIS계 박막 태양전지는 구리, 인듐, 셀레늄등 화합물을 광흡수층으로 사용하며 결정 실리콘계 태양전지 보다 발전층의 두께를 약 100분의 1로 얇게 할 수 있고, 소량의 원료로 제조가 가능해 업계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NEDO와 솔라프론티어는 한 변의 길이가 30cm인 사각의 CIS계 박막 태양전지 서브 모듈에서 세계 최고 변환 효율 19.2% 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2년 2월 솔라프론티어가 박막계 태양전지 서브 모듈에서 달성 한 세계 최고 기록인 17.8 %에서 1.4%나 상승한 것으로 모든 박막계 태양전지 서브모듈과 비교해도 세계 최고 기록이라 밝혔다.
NEDO는 “이번 성과는 광 흡수층의 제막 공정 개선에 의한 품질 개선과 버퍼층의 변경 등의 기술에 의해 달성 된 것이며, NEDO가 내거는 발전 비용 목표 2020년 14엔/kWh의 실현을 위해 밖으로 크게 전진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