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카 미놀타가 OLED조명 사업에 진출한다.
일본의 전자기기회사 코니카 미놀타 주식회사는 파이오니아 주식회사와 6월 1일자로, 유기 EL 조명 사업에 관한 합작 회사 ‘코니카 미놀타 선구자 OLED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자본금은 5억엔으로 유기 EL조명 패널의 개발과 판매를 주사업으로 한다.
이번에 설립된 ‘코니카 미놀타 선구자 OLED’는 양사의 유기 EL 조명 사업에 있어서 사업 기획, 상품 기획, 제품 개발, 생산 기술 개발 및 판매하고, 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니카 미놀타 선구자 OLED’는 코니카 미놀타가 보유한 롤투롤 방식의 플렉시블 패널 제조 장치 및 양산 기술과 유기 EL 패널의 양산 및 시장 도입 실적으로 자동차 전자 OEM 사업의 노하우등을 가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회사 설립을 통해 지금까지 해왔던 표시기 조명, 광고 조명, 미용 조명, 의료 조명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인 자동차 조명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유기 EL 조명 사업의 출시를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