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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4 14: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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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백운규 신임 산업부 장관이 취임일성으로 탈원전을 통한 에너지패러다임 전환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이인호 1차관, 우태희 2차관을 비롯한 산업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규 장관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운규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주력산업 구조조정이나 신산업 발전전략 등 주요 정책의 수립 과정에서 산업부의 존재감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음을 밝히며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새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와 전략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계획으로 백 장관은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 전환 △세계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통상업무 강화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우선 백 장관은 원자력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를 점진적으로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있는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을 받아들일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미래 에너지산업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측면에서도 이익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의 주요 기능인 통상업무는 자신이 책임감을 가지고 직접 챙기면서 당면과제인 한·미 FTA 개정 요구에 당당히 대응하고 중국 사드문제와 보호무역으로 힘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산업정책의 최우선으로 정하고 주력산업의 신속한 구조조정 및 선제적 사업재편과 친환경 스마트카, 에너지신산업, 지능형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확대와 지역별로 특성화된 혁신도시와 산업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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