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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2 12: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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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 테크페어 2018(KIMS TECHFAIR 2018)’ 개막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재료연구소(소장 이정환, KIMS)가 자체 보유 소재기술을 국내외에 알리고, 상용화 및 기술 이전의 자리를 마련했다.


재료연구소는 9월12일∼13일 양 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국내 소재부품 기업 관계자들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킴스 테크페어 2018(KIMS TECHFAIR 2018)’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전환에 대처하는 국내 기업들의 소재기반 기술 수준 견인과 연구소 보유 소재기술을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에게 이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와 동시에 소재·부품 사업 관계자와의 산·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선순환 기술 공급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재료연구소가 보유한 7건의 세계1등 기술을 비롯해 총 94건의 연구소 소재 기술이 △에너지/발전/전지/플랜트 △수송기기 △디스플레이/전자/반도체 △건축/환경 △우주/항공 △의료 △국방 △금형/공구의 각 산업 분야에 맞춰 전시됐다.


올해에는 같은 경남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KERI)도 소재 기술 활성화에 동참해 재료연구소와 함께 본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에너지 △수송기기/전기자동차 △고효율전원 △나노소재/금속부품 △초전도 분야에 맞춰 총 35건의 기술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한·독 소재센터에서 이전 가능한 독일 기술 8건을 준비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연구원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각 부스에 기술상담 공간을 개설해 행사장을 방문한 기업 관계자들이 전시된 기술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정보를 구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했다.


지난 2014년 처음 개최 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킴스 테크페어’는 그 동안 하루만 진행했던 전시 일정을 올해부터 특별히 이틀로 확대했다.


첫째 날은 ‘소재기술인의 날’로 정하고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막식과 VIP투어, 성과 전시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복합소재, 공정혁신, 에너지재료, 구조재료’에 대한 기술교류회도 함께 열렸다.


둘째 날은 ‘소재기술 대중화의 날’로 정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재료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한 기술 발표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져 과학에 흥미를 가진 청소년들로 하여금 진로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은 “소재기술은 원천기술의 성격이 강해 양산화하기 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 인력, 장비 등이 필요해 기업이 혼자 감당하기에는 쉽지 않은 분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다양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그 부담을 줄이고 이를 현장으로 가져가 국민들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참석 귀빈들이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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