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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5 1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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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T2B 활용 나노융합 기술사업화 촉진사업 설명회에서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右)과 한상록 나노조합 전무가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나노융합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적극 육성 중인 대전시가 지역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나노융합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T2B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21일 오전 10시 나노종합기술원 대회의실에서 ‘T2B활용 나노융합R&BD촉진 사업’(이하 T2B사업)에 참여할 20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 한상록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전무와 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T2B 사업은 2020년까지 매년 초 공모를 통해 20개 내외의 지역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 T2B사업 공모로 선정된 지역의 20개 나노기업들은 소요경비 75%범위 내에서 시제품 제작에 최대 4000만원, 성능평가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이후에도 국내외 주요 산업 전시 및 제품거래상담회 참가 등 대전 나노융합T2B센터의 수요연계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제거 유무기하이브리드 나노광촉매를 제조하는 씨투씨소재 고경한 대표는 그동안 관련 수요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샘플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번 T2B사업 지원을 통해 광촉매가 적용된 공기청정용 필터 시제품을 제작해 국내외 관련 수요기업과 제품거래를 이어갈 기회를 얻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대전 나노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수요기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의 나노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나노기술이 대전 전략산업과 융합돼 나노융합 첨단 중심도시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T2B사업은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지원을 비롯한 사업화 지원활동을 통해 대전의 47개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했으며, 국내외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약 54억 원 규모의 제품 거래(초도물량), MOU37건의 협력계약 체결, 150여명 이상의 직·간접적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T2B사업에는 알티엑스 엔스펙트라 에이티 트리카이저 씨투씨소재 바이오니아 피코팩 웨이옵틱스 아트로닉스 나노람다코리아 제니컴 트루윈 알앤에스랩 과학기술분석센타 크로파세 티엔에스 네오나노텍 이노스킨 니바 테라테크노스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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