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31 13:03:17
기사수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환경피해 구제, 녹색제품 정보 제공 등 10여개 업무를 로봇기반으로 전환해 국민에게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환경산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로봇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시스템을 8월부터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보수집, 모니터링 등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자동화로 대체해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로봇자동화 시스템은 환경오염피해 상시 모니터링, 녹색제품정보시스템 제품정보 등록 등 10여개 분야에 도입돼, 업무소요시간을 1,500시간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오염피해 상시 모니터링’에 로봇자동화를 도입해, 기존에 사람이 직접 온라인 등을 검색해 환경오염피해 관련 정보를 수집했던 행정업무를 이제 로봇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한 ‘환경피해구제 지원금 지급’을 위한 증빙자료 수집, 병합, 출력 등을 자동화해 연간 1,300시간 소요된 업무시간을 약 730시간으로 절감할 수 있다.


‘녹색제품정보시스템 제품정보 등록’ 분야에서는 연간 약 1만9,000건의 대량의 제품정보를 실시간 등록함으로써 정보 이용자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환경산업기술원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육성 등 주요업무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영역을 중심으로 환경분야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 만족도 제고에도 힘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에 도입된 로봇자동화의 효과를 검증한 후 ‘전문가 조직(CoE)’를 출범하여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육성 등 전사적인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챗봇,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과 연계하여 혁신적 업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의 체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00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