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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9 12: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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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업계지원 및 가스안전 기술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국내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업계 지원 종합방안을 마련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6일 김형근 사장이 충남 공주의 반도체 소재 생산 전문기업인 솔브레인을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업계의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기술컨설팅을 실시하고, 설치검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하는 등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공사 김형근 사장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하여 신속한 업계지원, 장비 對日 의존 탈피, 기술개발 및 이전확대를 골자로 하는 업계지원 및 가스안전 기술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가스안전 기술경쟁력 강화대책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신속한 업계 지원을 통해 공급 안정성을 제고한다. 이를 위해 검사처리기간을 유해화학물질 설치는 30일에서 5일로, 수입제품은 2개월에서 2주로 단축하고, 국산 탄소섬유 적용 용기 실증시험 지원 및 시험비용 50% 할인, 업계 밀착지원 전담채널을 신설할 계획이다.


기술경쟁력을 통해 장비 對日 의존도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검사 점검장비 對日 의존 50% 감축, 업계 개발장비 상용화 및 R&D 지원, 검사장비 구매의 국산품 대체 등에 나선다.


기술개발 및 기업 기술이전을 통해 미래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기술이전 50건 및 공동연구 참여기업 70개사로 확대하고, 신기술 개발 환경조성 및 관련기업 육성지원 등에도 나선다.


김형근 사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는 우리에게 기초과학과 핵심기술의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신속하게 공급 안전성을 제고하고, 가스안전산업 전반의 기술자립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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