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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4 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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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남기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김철홍 LG디스플레이 연구위원, 박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학부장, 이승은 솔베이 연구소장, 이복희 듀폰코리아 대표이사, 박현주 듀폰 Sustainability 팀장,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A, 주영창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장호원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가 글로벌 회사의 소재개발 전략에 대한 견해를 듣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는 재료미래포럼 ‘Sustainable, Digital Transformation in Material Research’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와 LG디스플레이, 듀폰코리아, 솔베이 연구소가 참가했으며, 이외 산업계와 학계, 학생 등 100여 명이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혁신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독립 그리고 핵심산업 초격차를 위한 미래소재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리더양성 교육 플랫폼을 위해서 정부와 산업계, 학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핵심산업의 전략적 소재 개발 및 생산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친환경 소재(이산화탄소, 태양광, 철강, 디스플레이, 전자 재료, 수소, 친환경 고분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범국가적 노력을 위해 대학과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지식 융합을 도모해야 하고 도전적인 창업과 기업 활동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추가 제언이 있었다.

박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학부장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가 소재 관련 연구역량과 인력양성 교육 수준을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글로벌 산업계와 우리나라 핵심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친환경 전략적 소재를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A는 “밸류 체인을 아우르는 넓은 시야를 갖추고 유연하게 접근하는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산학연관계자들은 미래지향적인 R&D 전략 방향 수립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에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복희 듀폰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시기, 장소가 가장 적절하게 활용돼야 하며 재료미래포럼과 같은 기회를 계기로 산업과 인력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은 솔베이 연구소장은 “솔베이에 지속가능성은 경영의 핵심이며 Solvay One Planet은 ESG 지속발전을 위한 로드맵이다. 과학과 혁신을 통해 기후변화뿐 아니라 자원 부족에 대처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 또한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유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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